경제·금융

역도 베레스토프, 남자 105㎏ 우승

드미트리 베레스토프(러시아)가 2004아테네올림픽 역도 남자 105㎏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레스토프는 25일(한국시간) 니키아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역도105㎏급에서 인상 195㎏, 용상 230㎏을 들어올려 합계 425㎏을 기록해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금색으로 장식했다. 페렌치 귀르코비치(헝가리)는 합계 420㎏(195+225)을 들어올려 2위를 차지했고90년대 2차례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노장' 이고르 나조로노프(34.우크라이나)는 합계 420㎏(190+230)을 기록, 귀르코빅치와 같은 중량을 들었지만 체중차에서 밀려 동메달에 그쳤다. 한편 카타르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됐던 아사드 사이드사이프 아사드는 인상에서 192.5㎏을 들어 상위권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3차 시기를모두 실패해 실격, 지난해 세계선수권자의 체면을 구겼다. ◇25일 전적 ▲남자 역도 105㎏급 1.드미트리 베레스토프(러시아) 합계 425㎏(195+230) 2.페렌치 귀르코비치(헝가리) 합계 420㎏(195+225) 3.이고르 나조로노프(우크라이나) 합계 420㎏(190+230) 이상 체중차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