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화배우 이화선, 경비행기 자격 취득 도전

영화배우 겸 프로 카레이서 이화선(31)씨가 국내 경비행기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화선씨는 오는 29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 경기국제항공전 현장에서 경비행기 자격시험을 치른다. 국내에서 연예인이 경비행기 자격시험을 보는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이씨는 지난해 경기국제항공전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이를 계기로 경비행기 자격 취득에 나서게 됐다. 경비행기는 자체 중량 115kg이상 600kg 이하의 2인승 비행기로 조종방법이 간단해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경비행기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항공교통 및 항법이론 등의 필기시험과 20시간의 비행 교육(5시간의 단독 비행 포함) 이수가 필요하다. 이씨는 지난해 5월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최근까지 경기국제항공전 활주로에서 비행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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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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