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토공, 대구 율하지구 근린생활용지 등 내달 입찰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대구시 동구 율하동과 용계동 일원에 조성중인 대구 율하지구내 근린생활시설 9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를 입찰방식으로 다음달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별로 243~605평으로 평당 공급가격은 626만5,600~862만1,000원이며 주차장용지는 213~412평, 평당 공급가격은 233만4,200~337만8,600원이다. 입찰신청은 다음달 21~24일 인터넷(buy.iklc.co.kr)을 통해 받으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토지대금은 3년간 분할해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공사는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통해 토지대금의 60~70%를 대출알선해준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미 율하지구 공동주택용지 5개 필지 3만8,000평을 주택공사 등에 공급해 2009년부터 2,56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의 토지는 내년 4월말쯤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율하지구는 동대구IC 및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진입로,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대구신서혁신도시, 대구동호, 대구안심, 대구율하2지구와 인접해 대단위 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토지공사측은 설명했다. (053)6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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