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암펠만, 신세계 강남점 입점


독일의 대표 패션 및 라이프 브랜드이자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펠만’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5일 강남점 신관 5층에 암펠만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암펠만은 독일어로 신호등을 의미하는 ‘Ampel’과 아저씨를 뜻하는 ‘Mann’을 합친 말이다. 브랜드 특유의 로고(사진)는 옛 동독의 교통신호등 디자인으로 사용된데 이어 현재에도 수도 베를린에 있는 도로 보행 신호 등에도 부착돼 있어 독일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브랜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로고는 통일된 독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으로 지난 2007년 베를린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도 마스코트로 사용됐던 것으로 유명하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매장에서 암펠만의 패션상품을 포함해 아동 및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라인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집업 재킷이 10만원대, 가방은 2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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