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 해상화물 보안강화 美-EU협정 체결

미국과 유럽연합(EU)은 22일 컨테이너를 이용해 테러리스트나 무기를 운반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상화물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외국의 주요 항구에 미국행 화물이 선적되기 전에 미국 검사관이 해당 화물을 검사하고, 외국에 대해서도 같은 권한을 부여하는 이른바‘컨테이너보안 구상(CSI)’을 확대한 것이라고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매기 마이어스 대변인이 설명했다. 한편 EU집행위 관계자는 “이 같은 협정 체결은 우리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같은 편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해상보안협정이 화물이나 컨테이너가테러위협을전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 했다. /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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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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