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태음료] "먹는샘물도 오래될수록 건강에 좋다"

「먹는 샘물은 오랜된 것이 일수록 건강하다」해태음료가 먹는 샘물에 대한 선택기준으로 샘물의 나이를 들고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해태음료는 한국지하수학회회장인 건국대학교 최무웅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 해태음료 강원도 평창 샘물의 나이가 40년이상된것으로 조사돼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있을 뿐 아니라 물맛도 뛰어난 샘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국내 시판중인 샘물가운데 10여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샘물의 나이를 지속적으로 조사, 수질과 샘물의 나이와의 상과관계를 밝혀내고 이를 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수는『물은 비의 형태로 내린 순간부터 순환하기때문에 물에도 나이가 있으며, 샘물의 나이는 물맛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주장하며 먹는샘물의 나이를 좋은 물 선택 기준의 하나로 제시했다. 최교수는 또 『샘물의 나이는 경우에 따라서 몇개월에서 몇년이 될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지하수일수록 순환되는 동안 깨끗이 여과돼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물맛이 좋다』고 설명하고 『이와함께 좋은 물이란 주변환경이 깨끗한 곳에서 나와야하며, 수질기준에 합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먹는 샘물의 선택기준으로 샘물의 나이를 제시한 최교수의 논문이 다음달중 학계에 발표되면 이를 둘러싼 샘물 업체간 논란이 불거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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