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예비전력이 400만 ㎾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 경보가 관심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전력 당국은 1단계 전압 조정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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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경보는 예비 전력 구간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500만 ㎾ 미만 400만 ㎾ 이상이면 ‘준비(정상)’, 400만 ㎾미만 300만 ㎾이상이면 ‘관심’, 300만 ㎾ 미만 200만 ㎾ 이상은 ‘주의’, 200만 ㎾미만 100만 ㎾이상은 ‘경계’, 100만 ㎾미만은 ‘심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