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집] 농심-추어탕 국밥

도정된 쌀·고품질 재료로 조리


농심은 지난 2002년부터 햅쌀밥과 추어탕으로 구성된 ‘추어탕국밥(239g, 2,500원)’을 판매하고 있다. ‘따끈따끈 햅쌀밥’은 품질이 좋은 품질인증미만을 도정해 사용한다. 도정되기 전의 벼는 연중 품질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찧지않은 상태로 15℃ 이하에서 저온 저장 보관한다. 도정되어 입고된 쌀은 돌 등의 이물질 및 불완전한 쌀을 제거한 후 직접 밥을 하는 것과 같이 지어진다. 고온고압의 스팀을 사용해 살균한 후, 크린룸에서 무균화 포장해 위생적이며 장기보관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추어탕국밥’은 미꾸라지와 우거지를 된장과 함께 넣고, 부추, 파, 마늘, 고추 등 갖은 양념을 첨가했다. 특히, 산초가루를 별봉해 소비자 기호에 맞게 양념해 먹을 수 있다. 추어탕국밥은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축적된 기술력에서 나오는 조리법으로 유명 음식점이나 집에서 해먹는 것과 비슷한데다 끓는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밥은 전자레인지에 2분 또는 끓는 물에 10분, 국은 더운물에 4분 정도만 조리하면 된다. 바쁘거나 조리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끓는 물을 붓고 밥을 말아 5분 후에 먹어도 된다. 이처럼 조리가 간편해 이른 아침에 바쁘게 밥을 준비해야 할 때, 야근, 식당 갈 시간조차 없이 바쁠 때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장기간 여행, 출장, 운동경기 관람, 병원, 야외나들이 등을 할 때 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추어탕국밥의 주요 소비연령은 10대 후반부터 30대이며, 맞벌이부부 및 자녀, 전문직종사자, 독신자, 대학생, 출장 및 야근이 많은 직장인, 여행 및 운동경기 관람을 즐기는 젊은이 등도 주 소비층이다. 회사측은 제품 홍보를 위해 현재 할인점, 백화점, 소매점 등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장 내에 행사요원을 배치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증정행사를 실시하여 시식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행락철에는 유원지, 휴양지 등에서도 판촉행사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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