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이 1.7%에 달하고 내년에는 3.2%로 높아질 것이라는 경제전망을 오는 22일 발표할 것이라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 관 대변인이 17일 기자들에게 밝혔다.플라이셔 대변인은 이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텍사스 소도시 크로포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우리들이 내놓을 수치는 매우 현실적이며 민간 연구소 등의 전망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크로포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