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설가 이외수 'TV 토크쇼' 맡는다



소설가 이외수(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건 TV토크쇼를 진행한다. 온미디어 계열의 케이블방송 바둑TV는 2일 토크쇼 ‘이외수의 별난 생각’을 제작,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외수의 별난 생각'은 평소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대중과 교감해 ‘소통의 대가’라고 평가 받는 이외수의 감성 토크쇼다. 이외수의 절친 게스트, 일반인 패널, 10만 트위터 팔로워들이 이외수와 함께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를 두고 특별한 생각을 나눌 예정.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내며 활약하고 있는 인물들과 평소 이외수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있는 절친 게스트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외수의 집 ‘감성마을’로 직접 초대해 토크를 펼친다. 향후에는 일반인 패널도 감성마을로 초대해 특별 강연회도 열 계획이다. 또한 최근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외수(@oisoo)가 토크 중간중간 트위터로 시청자들고 직접 소통하는 트위터 코너도 이 프로그램의 백미. 토크쇼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트위터로 올린 후, 시청자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받아 이외수가 직접 최고의 트위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수에게 뽑힌 1인에게는 이외수의 친필 사인 저서가 증정된다. 이외수는 “정형화 되지 않은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초대 손님과 솔직하고 진솔한 얘기를 주고 받을 생각”이라며 “토크쇼를 통해 시청자들이 문학, 미술, 음악, 바둑 등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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