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日서 동시사용 전자화폐 첫 등장

삼성카드-몬덱스 제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공동주최국인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가 첫선을 보였다. 삼성카드는 27일 스마트카드 종합 솔루션사인 몬덱스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기존의 달러 중심 해외결제 시스템에서 탈피, 완전한 한-일 양국간 화폐통합 결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자화폐는 코엑스몰, 인사동,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카드를 이용해 물품구매나 부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엔화나 원화 이용 희망액을 카드에 충전해 사용하고 잔액이 부족하면 원하는 화폐로 재충전, 환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서비스기간은 6월1일에서 7월20일까지로 양사는 일본 관광객을 주대상으로 총 2,002장의 원화ㆍ엔화 동시결제 전자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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