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제조 및 의류판매 자회사를 보유한 중국계 지주회사인 차이나그레이트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호평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 주가는 22일 오전 10시25분 현재 3.90% 상승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전날에도 4.52% 상승하는 등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5.7배 수준에 머무는 등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스포츠용품 시장은 소득수준의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스포츠용품 시장의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로 인한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