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은 1·4분기 영업이익이 2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원재료 가격 인하로 인한 판매단가 약세로 11.21% 감소한 125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강관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비용 절감 등으로 8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 원재료인 니켈 가격 회복과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사업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 사업부분에서의 매출 상승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센은 최근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고흥군에 추진하는 40MW 규모의 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