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도박 중독자들의 이야기 外

스펀지 제로

궁금한 이야기 Y

도박 중독자들의 이야기
■ 스펀지 제로(KBS2TV 오후 8시50분)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와 그에게 7회 우승을 조건으로 돈을 건 남자 뉴 라이프. 하지만 로저 페더러의 우승은 2009년 6번째에서 멈췄고 남자는 같은 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 내기는 2019년까지 유효한 내기로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또 최근 수십억의 돈을 걸고 승부조작을 벌였던 불법조직과 그에 연루된 축구 선수들의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이에 스펀지 제로 제작진은 도박의 어떤 면이 강한 중독을 불러오는 것인지 한 도박 중독자들의 모임에 직접 찾아가다. 그들은 죽어야만 도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놀라운 사실 한 가지는 특수 제작한 카드와 함께 상대의 패를 볼 수 있는 콘택트렌즈도 존재했다. 시청자들은 도박 중독자의 심리 등 도박 중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아들을 컨테이너에 가둔 사연은…
■ 궁금한 이야기 Y(SBS 오후 8시50분)
강원도의 시골마을. 노모(86)는 매일 아침마다 아들을 위해 밥을 짓는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 노모가 향한 곳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낡은 컨테이너 박스.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문을 연 컨테이너 박스 안에는 놀랍게도 충격적인 몰골의 아들이 있었다. 쓰레기가 쌓여있고 악취가 진동하는 바닥에 누워 포효하듯 소리를 지르는 아들의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그는 10년 째 이 컨테이너 안에 갇혀 살고 있다. 출중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로 동네 어른들 사이에서 모범생으로 통했다는 아들이 갑자기 변하기 시작한 건 30년 전 군 제대 직후였다. 과연 노모가 아들을 지킬 수 있는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가두는 방법 밖에 없는 걸까. 시청자들은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