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한국 법인인 아우디코리아는 5일 서울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뉴A6' 신차 발표회를 진행했다.
아우디 본사 랄프 바일러 수석 부회장(마케팅 및 세일즈 담당)은 이날 "아우디코리아 설립은 한국시장에 대한 아우디의 강한 확신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의 하나로, `뉴A6'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첨단 세단을 운전하는 기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A6' 출시를 시장으로 2008년까지 10개의 신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2005년 약 2천대에 이어 2008년 5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4-5년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마케팅 등에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선보인 `뉴A6' 모델은 3개 모델로 가격은 5천990만-1억1천4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