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패션, 올 매출 1조 첫 돌파 기대”-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LG패션에대해 “올 매출액이 1조원을 첫 돌파하는 등 하반기부터 수익성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전일 종가 2만6,650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LG패션의 올 1분기실적이 실망스러웠고 2분기에도 수익성 하락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3분기부터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둔화 요인은 매장 확대에 따른 비용ㆍ광고비 증가에 기인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브랜드로열티와 유통채널의 점당 매출 제고, 판관비 부담 경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LG패션은 올해 매출액이 1조742억원으로 작년보다 16.5%증가, 1조원을 첫 돌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196억원, 894억원으로 각각 28.9%, 24.9% 성장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LG패션의 올 영업이익률이 11.1%로 작년보다 1% 포인트 개선돼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이라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