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GE와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사업 부문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누리텔레콤은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15%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및 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관련해 GE와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기회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진 덕분이다.
누리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조송만 사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하고 있는 '그리드위크2009'에 참석해 GE 측과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며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영국의 전기 및 가스 분야의 원격검침(AMI)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