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해외우수인재 확보에 총력…R&D 인력 500명 뽑기로

LG그룹이 올해 500여명의 해외 우수인력을 선발한다. LG는 6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연구개발) 인력 등 해외인재 500명을 현지 채용하기로 하고 대규모 해외 채용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와 관련, 올해 미주ㆍ유럽ㆍ일본ㆍ중국 등에서 20차례의 채용설명회를 열고 200~300명의 석ㆍ박사급 인재를 R&D분야에 채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유럽 휴대폰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R&D인력을 200명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LG필립스LCD는 이공계 석ㆍ박사 및 경영학석사(MBA) 등을 중심으로 미국ㆍ영국ㆍ일본 등에서 100여명을 채용하며 LG화학은 50명의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LG CNS와 LG이노텍은 각각 50명, 10명의 연구인력을 연말까지 선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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