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발전소용 집진설비사업 참여

◎한라,독 발터사 기술도입… 일괄수주능력 확보 한라그룹(회장 정몽원)이 발전소용 전기집진설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라는 이를 위해 정인영 명예회장이 최근 독일 포츠담에서 전기집진설비분야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발터사 니거쉬미트사장과 만나 발전소용 전기집진설비에 대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라는 그동안 시멘트, 철강, 유리 등 일반산업설비용 전기집진설비와 백 필터를 국내외에 공급해 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발전소용 전기집진설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발전소 턴키공사를 일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라는 앞으로 국내 민자발전 프로젝트의 턴키수주 및 동남아 발전설비시장에서 수주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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