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ㆍ중국의날 문화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및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2년 한ㆍ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처음 열린 ‘인천ㆍ중국의날 문화축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영화에서만 보던 세계 8개국 8팀의 화려한 용춤과 사자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북청 사자놀음 등이 초청돼 양국 최고의 사자를 겨뤄보는 한ㆍ중문화 비교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