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래드 도입 후속 조치의 하나로 인천 부평 본사 내 홍보관을 새단장했다.
한국GM은 6일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캠퍼스’ 개관식과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3개월 동안의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홍보관을 ▦쉐보레 10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쉐보레 타임라인존 ▦현재 판매되는 제품 전시존 ▦한국지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첨단기술존 ▦차량 엑세서리존 ▦사회공헌존 등으로 꾸몄다.
더불어 홍보관 내의 외빈 식당을 업무지원 및 휴게 공간으로 바꿔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상담해주는 ‘경력개발센터’, 각종 IT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IT 서비스센터’ 등을 설치해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GM 측은 “홍보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아카몬 사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소통 경영’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해 임원 집무실 크기는 대폭 줄이고 직원 사무공간을 늘린 것처럼 이번 쉐보레 캠퍼스 역시 직원들의 의견을 크게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경영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