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에 이어 LG텔레콤도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은 16일부터 월 9만5,000원에 국내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7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또 현재 운영 중인 `무료400ㆍ600ㆍ800` 요금제에 토ㆍ일요일과 휴일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 200분씩을 추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무제한 요금상한선을 11만원정도로 책정하는 방안을 놓고 당국과 구체적인 요금수준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범기자 ss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