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13~1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물류전시회(Manutention 2001)에서 600만달러 규모의 지게차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대우는 이번에 출품한 지게차가 자체 개발한 오일냉각디스크(OCD) 브레이크를 장착, 내구성이 뛰어나고 차량유지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대규모 수주가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대우는 이 지게차를 앞세워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 오는 2003년까지 시장점유율을 현재 5%에서 7%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채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