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휴니드, 100억원 규모 항만경비정용 사격통제장비 공급

휴니드테크놀러지스 가 지난 27일 강남조선과 약 100억원 규모의 항만경비정(YUB) 사격통제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휴니드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약26%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금번계약을 통해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해군에서 운영하는 항만경비정에 신형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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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해상을 지킬 우리 해군함정에 설치되는 금번 신형 사격통제장비는 흔들리는 해상 전장환경에서도 원격으로 적 함정을 자동 추적하여 정밀한 포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비로서, 2007년 순수 독자기술로 제작한 신형 사격통제장비(WCS-07)의 최신 버전으로,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함정에 설치 가능하도록 경량화 된 신형 사격통제장비이다.

이에 관해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신종석 대표이사는 “기존에 해군과 해경에 공급하여 운용중인 WCS-86, WCS-07 사격통제장비의 성능을 인정받아 이번 항만경비정(YUB)무장개조 사업에도 또 다시 휴니드가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게 되었다”며 “금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추가 수주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해외시장 수출뿐 만 아니라, 사격통제장비 분야를 넘어 각군의 전투체계에 구축에 관한 사업에 진출하는 휴니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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