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륙제관은 신제품 출시 효과와 거래처 확대로 당분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륙제관은 지난 2009년부터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CRV)와 적재시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는 18리터 넥트인캔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도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폭탄방지 부탄가스는 국내에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에서 공식 안전인증을 획득하면서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18리터 넥트인캔의 경우 페인트 및 식용유 회사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 두 제품은 중장기적으로 기존 제품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졸 사업부도 물량증가와 제품 다변화에 힘입어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항균제ㆍ손소독제 및 화장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신규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계약과 더불어 최근엔 자사 브랜드도 공급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을 감안할 때 중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다.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3.9배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