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컴퍼니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주차장 정보 안내와 주차 공간 실시간 공유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 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모두의 주차장’ 서비스는 이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의주차장 위치 및 요금, 운영시간 등을 제공해 가장 저렴하고 가까운 주차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최근에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주차 공간을 타인과 공유하는 주차장 공유 서비스도 개발했다.
‘모두의 주차장’은 지난 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모바일 앱어워드’에서 전문앱 부분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설 명절 기간에는 전국 각 지역의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 주차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모두의 주차장’ 서비스를 통해 자사 내비게이션 사용자에게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 위치와 요금을 지도상에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와 모두컴퍼니는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서비스가 개선되고 사용자들의 신뢰성이 확보될 경우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의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수진 현대엠엔소프트 서비스전략실장은 “모두컴퍼니와 업무 제휴를 통해 주차장 정보 안내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특히 복잡한 도시 공간에서 주차장 정보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내비게이션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