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가시광선을 이용해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중성 가시광 광촉매용액인 솔라코트-브이(SOLARCOAT-V)가 개발돼 새집 증후군 원인물질 제거 등과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한 M&T(대표 정 훈)는 이 제품을 개발, 지난 3월 특허출원을 했고 4월에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시험을 통과해 인체에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자외선을 받아야만 반응하는 광촉매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의 결정체로 380나노미터(nm) 이하의 파장에서 강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기존의 광촉매와는 달리 380 나노미터 파장 이하는 물론, 400~500 나노 미터 범위의 가시광선을 에너지원으로 이용,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VOC, 포름알데이드 등을 분해하고 제거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실내의 형광등, 백열등과 같은 전등만으로도 공기중의 각종 부유세균 등도 제거 할 수 있다.
㈜선한 정 훈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가시광 광촉매는 기존의 중성 광촉매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광촉매로 중성가시광 광촉매인 SOLARCOAT-V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하고 “이 제품은 광촉매 선진국인 일본을 뛰어넘는 것으로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특히, “FDA 안전성 시험까지 통과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가시광 중성광촉매 용액이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선한은 현재 이 제품을 국내의 아파트는 물론, 학교, 유치원, 병원, 공장 등을 시공하는데 공급 했으며 중국과 홍콩의 호텔, 병원, 아파트에 시공에도 보급했다.
또한 조화공장, 타일공장, 판넬공장,자동차 공장, 유리공장 등에 수출을 하고있다.
한편 ㈜선한은 가시광 광촉매 개발 이전에 중성광촉매도 세계 최초로 개발, PCT 출원 완료 후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이본 등 20여 개국에 특허등록을 신청해 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