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카드 바르게 사용하자] 영등포 부일식당 이정자씨

이카드 이래서 좋다 '삼성카드'영등포에서 벌써 10년 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가맹점으로 등록한 지는 4년 째다. 처음에 등록을 할 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실 삼성카드 쪽에서 제시하는 얘기들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저 영업에 큰 손해가 없다면 '한번 해보지 뭐'하는 식으로 건성으로 대응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삼성카드 직원들이 권했던 우대가맹점 가입과 지역 가이드에 실린 가게소개가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었음을 입금통장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우리 가게에는 유난히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 삼성카드 우대가맹점으로 적립된다는 걸 아시는 고객들이 삼성카드를 들고 우리 가게를 많이 찾는다. 적지 않은 할인혜택도 고객들에게 주고 있지만 입소문으로 찾는 고객들에게 박리다매로 오히려 전보다 가게 운영이 더 좋아졌다. 그리고 한산하던 영업에 활기가 생긴 느낌이다. 일 년에 몇 번은 근처 삼성카드 지점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매일매일 똑같은 영업을 하다 이따금 그런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벤트가 실시되는 기간 동안은 손님도 더 많아지고 영업에 변화가 있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좋다. 나 역시 가게의 운영에 있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지만 손님들이 이러한 노력들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속으로 답답한 부분이 많기도 하였는데 삼성카드 가맹점이 된 이후로 삼성카드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마케팅이라는 것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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