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저소득층의 무료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철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정환영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 백성기 경기중앙법무사회장, 엄익수 수원가정법률상담소장, 안기순 로앤비 회장, 성열우 삼성법률봉사단장, 홍기현 경기다문화사랑연합회장 등과 ‘법률서비스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각 협약기관은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적극 찾아내고 이들에 대한 법률상담, 법률교육, 소송구조 등 법률서비스 제공 공동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난 2009년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법률, 세무, 노무, 부동산 4대 분야에 걸쳐 8,929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청 내 365.24 언제나 민원실에 마련된 무료법률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상담이 어려울 경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사이버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