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실리콘웍스, 목표가 하향에 나흘째 하락세

실리콘웍스가 내년 1분기까지 이익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6분 현재 실리콘웍스 주가는 전일보다 1,300원(5.8%) 내린 2만1,100원을 기록하며, 최근 4거래일새 13.4% 급락했다.


신영증권 이승철 연구원은 “전반적인 IT기기 수요가 고해상도ㆍ고부가가치 제품보다는 저가형 제품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실리콘웍스의 이익 성장이 당초 기대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2만9,000원(전일종가 2만2,4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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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리콘웍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 9% 감소한 1,201억원과 125억원, 내년 1분기도 각각 21%, 46% 감소한 944억원과 68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어 “하지만 내년에도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추세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이며, 동사는 LG디스플레이에 고해상도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라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B’는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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