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속철 재검토를”/전문가 공청회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부고속철도 건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공청회」는 유사이래 최대의 부실공사로 지목되고 있는 고속철도사업에 대한 성토장이었다.<관련기사 4면>4백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고속철도 수정계획안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토론자로 참석한 전경수 서울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고속철도는 기본설계후 3∼4개월만에 착공하는 유례없는 공사절차로 인해 부실시공은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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