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2011 119대축제’를 개최한다. 119 대축제는 안전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및 시민들의 재난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약 5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117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거리퍼레이드 ▦청소년 콘테스트 ▦로봇경진대회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상당수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10월 6 오전 10시 거리퍼레이드에 이어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오후에는 소풍마당이 준비됐다. 이틀째인 7일에는 소방안전 심포지움, 영어말하기,그림 글짓기 대회 등이 열리고마지막 날인 8일에는 로봇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safe ulsan, 걷기대회 등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