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진로는 오는 10월 설립예정인 진로발렌타인(주)과 진로발렌타인무역(주)에 위스키사업부문의 브랜드, 제조설비 등 관련자산, 부채, 종업원 등을 총 1,570억원에 양도한다.양측은 11월 중으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데, 영업양수도 기준일은 오는 11월 27일이다.
진로 주주들의 반대의사표시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한편, 진로는 진로종합식품(주)으로 부터 석수사업부문을 100억원에 양수받는다.
양수대상은 석수사업과 영업권 등 자산, 부채, 종업원 등인데, 양사는 이달안에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영업양수도 기준일은 11월 27일이다.
영업양수도에 반대하는 진로종합식품 주주들의 매수청구가격은 보통주 1,257원, 우선주 3만2,015원이다. 반대의사표시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며, 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