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아금고] 하나금고 인수

29일 동아금고는 250억원에 하나금고를 인수키로하고 하나은행과 본계약을 체결했다.하나금고는 지난 6월 말 현재 수신 2,578억원·여신 1,848억원으로 12%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열(金東烈) 동아금고 사장은 『이번에 인수한 하나금고와 연초에 인수한 국민금고를 동아금고와 합병할 계획』이라며 『3개 금고의 10개 영업점을 서울 전역에 재배치,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지방은행으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다양한 틈새시장 개발전략으로 업계 선두를 지키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화은행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금고는 국민·하나금고의 인수로 총자산 규모가 1조7,250억원에 달해 업계 1위의 대형금고로 발돋움하게 됐다.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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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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