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아베스틸, 2ㆍ4분기 사상 최고 수준 실적 거둘 것 -한양

세아베스틸이 2ㆍ4분기에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26일 “세아베스틸의 2ㆍ4분기 실적은 매출액 4,988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으로 증권사들이 예상한 실적의 평균을 21% 넘는 ‘깜짝 실적’수준일 것이다”며 “제품 판매 증가와 단가 인상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의 2ㆍ4분기 특수강 판매는 43.4만 톤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톤 당 평균매출단가(ASP)도 1ㆍ4분기 보다 5.1% 정도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세아베스틸은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전방 산업의 회복과 제품 가격의 꾸준한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윤관철 한양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자동차, 건설중장비 중심으로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수강 가격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8.6%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며 “201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에 불과한 주가를 고려하면 매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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