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갤럭시탭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실시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14일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된 ‘갤럭시탭(SHW-M180S/K/L/W)’에 대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2.3버전(진저브레드)으로 업그레이드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저브레드는 기존 프로요(2.2버전)에 비해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가 향상되고 배터리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갤럭시탭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는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 모델을 시작으로 갤럭시탭 와이파이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삼성전자 업그레이드 시스템인 키스(KIES)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월까지 삼성 키스를 통해 직접 업그레이드 하는 고객에게는 경품행사 이벤트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센스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탭 사용자들이 더욱 향상된 사용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용 편의성 개선 및 사용자 지원 정책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갤럭시 S/K/U’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는 현재까지 총 75만명의 고객들이 업그레이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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