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물만 붓고 끓이면 조리 끝"

식품업계, 독신가구 겨냥 간편식품 잇단 출시

독신 가구 증가에 맞춰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신송식품은 최근 간편 가정식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시원한 시금치 된장국'을 출시했다. 제품에 담겨 있는 된장 블록을 끓는 물에 2분 동안 넣어두면 조리가 끝난다.

동원 F&B는 즉석밥 형태로 만든 '쎈쿡 맛있는 유자약밥'을 출시했다. 국내산 찹쌀에 전남 고흥산 유자로 맛을 낸 간식이다. 찹쌀과 밤, 대추, 잣, 건포도가 들어 있다.


백제물산은 '쌀떡국'을 출시했다. 떡을 개봉해 컵에 담은 후 동봉된 스프와 뜨거운 물만 넣으면 조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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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 수는 414만으로 전체 가구 수의 약 24%를 차지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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