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이 하루 5만 박스의 택배물량을 소화하는 제주 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제주 물류센터는 총 8,735㎡의 부지에 택배, 항공, 3PL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다목적 종합물류센터로 지어졌다.
하루에 처리되는 물량은 5만 박스 수준으로 이는 제주도내 물류센터로는 최대규모라는 게 현대측 설명이다.
제주 물류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전역의 택배 물량을 담당한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제주도가 선진 물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도록 현대로지엠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