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T도 12월부터 3세대 서비스

SK텔레콤과 KTF에 이어 LG텔레콤도 올 연말부터 동영상통화가 가능한 3세대(3G) 이동전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4일 “조만간 3세대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장비업체를 선정, 투자를 시작한 후 올 12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세대 서비스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3.1Mbps(다운로드 3.1Mbps, 업로드 1.8Mbps)로 이동하면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상전화나 주문형 동영상(VOD)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LGT는 IMT-2000 서비스는 보류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부는 아직까지는 LGT로부터 구체적인 협의 요청을 받지 않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재의 일정상 LGT가 IMT2000과 관련한 투자계획을 제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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