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연구원은 “낙찰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라빅 프로젝트, 최저가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PP12 프로젝트와 수의계약 사업인 베네주엘라가스처리 시설 등이 2분기 수주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쟁입찰이나 GS건설의 정유 시설 관련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UAE 카본블랙 Delayed coker 프로젝트(20억~30억달러)와 터키정유공장 프로젝트(12억달러) 등에서도 신규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9,900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1,2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으로 4.7%, 25.0%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