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와 2억 달러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을 앞두고 나이키와 매킬로이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매킬로이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같은 나이키 골프용품으로 오는 17일 개막하는 아부다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매킬로이는 프로 전향 후 5년간 자신을 후원해 준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호텔그룹 주메이라와 각각 지난해 10월과 이달 초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