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행, 대성목재 매각마무리

한빛은행, 대성목재 매각마무리한빛은행은 15일 은행 관리기업인 대성목재공업㈜를 코린도·동화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인수합병(M&A)을 주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매각대금만 1,200억원대에 달하는 이번 대형 거래에 다른 국내 대형 목재회사들이 대성목재의 인수를 위해 경쟁에 대거 참였으나 코린도·동화컨소시엄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대성목재를 인수한 코린도그룹은 종업원수 2만5,000명의 인도네시아 굴지의 기업으로 연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동화기업은 코스닥에 등록된 목질판상재 전문업체이다. 한빛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아더앤더슨과 M&A 업무제휴를 체결하는 등 투자금융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대성목재의 M&A 주선 외에 4~5건의 거래를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9/15 19: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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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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