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옥빈과 온주완 양 측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김옥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보도된 김옥빈과 온주완의 열애설에 대해 스타뉴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KBS 2TV ‘칼과 꽃’ 종영 후 출연진들이 다 같이 어울렸을 뿐,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온주완 측도 “온주완과 김옥빈의 열애설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당혹스러워 했다. 온주완 소속사 에이리스트 관계자는 “현재 본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곧 입장을 발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부터 9월까지 전파를 탄 KBS 2TV ‘칼과 꽃’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옥빈은 연개소문의 아들 연충과 사랑에 빠지는 무영 공주 역을 맡았고, 온주완은 무영공주의 사촌인 장 역을 연기했다.
한편 ‘칼과 꽃’ 종영 후 김옥빈은 영화 ‘열한시’와 ‘소수의견’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현재 송승헌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에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