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이징에 1,800억위엔 투자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베이징시는 5년간 1,800억위안(元. 한화 약 28조8,000억원)을 투입, 대대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며 외국기업에 공정 경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류치(劉淇) 베이징 시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인프라 기초 공사비로 1,800억위안을 편성했으며 경기장 건설비로 130~160억위안을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의 금융관계자들은 올림픽 준비를 위한 공공 및 민간 투자로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0.3%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 시정부는 1,800억위안의 인프라 재원을 빠르면 내달 중순부터 7년간 진행될 복권 발행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베이징의 중국경제일보는 베이징시가 위성방송 계약과 관광으로 각각 450억위안과 1,700억위안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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