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삼, 매출 대폭 증가

코삼, 매출 대폭 증가 반도체 제조용 냉각장비업체인 코삼(대표 김범용)은 올들어 매출과 이익이 지난 9월말현재 지난해실적을 훨씬 넘어서는 등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삼은 국내외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9월말현재 매출 182억원, 경상이익 27억원을 달성, 지난 한해동안의 실적보다 각각 30억원과 19억원의 신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독자장비 개발로 비용절감을 실현한데다 산업용 냉각기술을 적용한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개발, 일본에 2년동안 42억원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활동에 따른 것이라고 코삼측은 밝혔다. 코삼은 이에 따라 올 매출목표 260억원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반도체메인장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종합장비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남문현기자 입력시간 2000/11/17 18:41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