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생산성 향상위해… 시설투자 확대도부산항과 인천항이 민영화될 경우 하역생산성이 최소 35% 향상되고 1조1천5백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경쟁국에 비해 취약한 항만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항만의 실질적인 민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5일 「항만의 경쟁력제고과제」란 보고서를 통해 세계10대 교역국인 우리나라의 항만은 동북아물류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음에도 투자가 물동량을 따르지 못해 항만에서의 체선, 체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의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