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디션2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고 와이디온라인이 배급한다. 오디션2의 전작인 오디션은 2004년 첫 출시 되었으며 전세계 30여 개국의 1억 3,000만 명이 즐기고 있다.
오디션2는 채팅룸을 도입하는 등 기존 방식에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시켰다.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1,500개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도 제공된다. 또한, 아바타 조작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모드를 도입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총 294곡의 음원을 제공하며 매주 3,4곡씩 새로운 곡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시장은 서비스 준비중이고 대만 시장은 8월 중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우 와이디온라인 상무이사는 “과거 오디션을 자주 즐겼으나 잠시 떠난 휴면 유저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이 초반 목표”라며 “오랜기간 준비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