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상가] 평화은행과 제휴 '전용 신용카드' 등장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크노마트, 용산전자랜드 등 7개 전자상가에서 공동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가 이르면 이달말 등장한다.전자상가 관계자는 『평화은행과 제휴해 공동 신용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 카드는 「0000 평화은행비자카드」란 이름으로 유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전자상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이 공동카드의 가맹점 수수료는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3%)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들 전자상가는 공동카드 고객에게는 백화점 자사카드처럼 세일때 5∼10%할인과 3개월 할부 구매시 무이자 판매, 3개월 초과때는 첫달 무이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2시간 무료주차권도 제공한다. 이에따라 테크노마트와 용산전자랜드, 국제전자센터 등 7개 전자상가들은 소속매장을 상대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들 상가는 가맹점 모집이 마무리되는대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회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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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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