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칼럼] 교원정년 교사자율 맡기자

애국심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심어질 때 비로소 생기는 것이다.제3국에는 2중잣대를 서슴없이 적용하는 미국이 6.25 참전병사의 시신을 찾는데 수백만불의 예산을 배정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교원의 정년을 몇세로 못 박는 방법만이 유일한가. 일정 시기를 정점으로 하여 그이후에는 퇴직금이나 연금이 감소하게 한다면 교원 스스로 자신의 교직 생활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교직은 자긍심의 직종이다. 지식노동자의 경우는 자동화와 같은 분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태업을 하더라도 막을 길이 없다. 정년을 65세로 두더라도 60세나 62세 이후 연금이 감소하여 퇴직 연령에 관계없이 총 수혜액을 비슷하게 한다면 모든 교원이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지 않겠는가. 아이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연금보다는 교직의 보람을 택할 것이며 직장과 급여가 더 중요하거나 자신만의 또 다른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교사라면 좀 더 빨리 퇴직을 할 것이고. 인터넷독자 RHO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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