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印법인 생산판매 10년만에 20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13일 현대차 인도법인이 10년 만에 200만대 생산 및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도 자동차 메이커 중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해 2년이 채 안 된 2000년 4월에 10만대, 2003년 12월 50만대, 2006년 2월 100만대, 지난해 9월 150만대 생산ㆍ판매 기록을 차례로 돌파하고 이번에 200만대 기록을 세웠다. 현재 현대차 인도법인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생산기지를 두고 상트로ㆍ게츠ㆍ엑센트ㆍ베르나ㆍ쏘나타 등 5종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투싼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53만대 및 내년 60만대 생산ㆍ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2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을 현지 아동인권 단체인 ‘CRY(Child Rights and You)’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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